Prologue 나는 요새 돈에 미쳐있다. 짧게나마 예술가의 길을 걸어오면서 황금보기를 돌같이 보는 자세가 멋이라고 생각했고 항상 순수하고도 범접할 수 없는 예술적 가치만을 추구하며 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좁은 견문과 부족한 경험이 만들어낸 방황이었다. 지난 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에는 투자와 재테크 열풍이 일었고 나 또한 그 영향을 깊게 받았다. 유튜브에서 '존 리' 미래에셋 자산운용 대표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에 대해 말하는 걸 처음 접한 이후로 나는 돈에 미치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자본주의에 눈을 뜨게 되었고 점점 알아가고 있다. 그렇게 돈과 관련된 5번 째 책으로 '부의 추월차선'을 고르게 되었다.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유명한 책이기 때문이다. 돈이나 성공에 대한 욕심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