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board Hot 100, Billboard 200, Artist 100 3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조금 진부한 표현을 빌려 '흥행 보증수표'라 할 수 있다.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던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이번 곡도 그러하다. 심플하면서 화려하고, 모던하면서 클래식하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게 좋다. 80년대 경제호황 시절의 화려함이 물씬 담긴 신스팝 비트에 심플하다 못해 공허한 그의 워딩과 멜로디의 조화는 중간이 없이 불안정하며 다소 언밸런스하다. 이러한 특징이 그의 음악을 위태롭고 공허하며 차갑게 느껴지게 한다. 마치 누군가가 이렇게 느껴주길 바라며 작업 했을 것만 같다. 그는 언제나 그의 감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