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내가 엄청 즐겨보는 주식 유튜버 '알머리 제이슨'님이 영상에서 추천하여, 내 '독서리스트'에 저장해놨던 책이다. 책을 구입하러 알라딘에 갔을 때, 내 '독서리스트'에 올랐던 책 중 유일하게 재고가 있던 책이기도 했고 또 요새 너무 경제 도서만 너무 읽었던 것 같아 두뇌도 리프레시할 겸 읽게 되었다. 나도 불과 1-2년 전만 해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라는 직업으로 밥벌어 먹고 살던 크리에이터였다. 지금도 아니라곤 할 수 없지만 그 때는 진정한 골수 크리에이터였다. [TMI]어느정도 였냐면 '내가 만들어내는 모든 결과물의 과정은 내 손을 타야한다.'는 융통성 제로의 신념을 갖고 있어서 그 흔한 샘플링 작업(쉽게 말해 템플릿)조차 하지 않았다. 그 정도로 골수 크리에이터였기에 이 책이 끌리지 않..